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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들 사이에서 해양대가 꾸준하게 인기있었던 이유


 

배타서 병역면제 + 몇억에 달하는 돈 + 커리어까지 챙길수 있음

다만 배타는게 힘들어서 끝까지 배타는 인간이 많지는 않다고 

위에처럼 중간에 내려버리면 복무일수 남은 일수 입대해서 채워야 함





그러나 현직자말로는 군면제에 돈 많이줘도 사람들이 관두는 이유가 있다고 함

Comments
대왕단캄자
후배가 실습중에 사망했었고, 선배중에도 사망사고가 있었죠. 둘다 뉴스 실렸던 사건이고. 바다 한가운데에서 아프거나 사고나면 제대로 치료할 방법도, 병원으로 이송할 방법도 없습니다. 인터넷도 제대로 안되구요. 돈 많이 받는덴 이유가 있고, 사람 나가는덴 이유가 있습니다.
희댕
친한 형님은 잘된 케이스임. 기계과 출신인데 병역으로 3년 컨테이너선 타고, 그 회사 바로 취직해서 3년정도 왔다갔다 하다가 1등 기관사 따고 현대중공업 들어가더라. 작년에 결혼도하고 잘살고 있음. 근데 뭘 해도 잘 할사람이라 무사히 잘 마치고 나온듯
크르를
부모님 일찍 돌아가시고 배운바 없고 기댈곳 없고 나이드신 할매 하고 같이 살았는데 취업 상잠해주신 분이 외항선 이란게 있다해서 어찌저찌 해서 8년을 탔었는데 “할매요 가따올께요” 하고 집 나선게 벌써 30년 전이네 가장 슬픈건 5년즈음 했을때 휴가 받아 돌아오니 할매가 없었던거.. 연락은 받았는데 장례도 못 치룬거 였지..
미루릴
다른것도 지.랄인데 직장상사들과 24시간 같이 있는게 진짜 숨막히겠네;;;
김택구
저런직업 최대단점이 저게 장점이되려면 저걸접고 다른직업을 갖어야된다는거 ㅋㅋㅋㅋㅋ 저거계속하면 몇억을 벌든 정상적인 생활못한다. 10억주면뭐하냐 배에서 계속살아야되는데. 가족들은 존나좋겠지 ㅋㅋㅋㅋㅋ
leejh9433
해양대 나온 ROTC 해군 장교랑 술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좀 한 적 있는 데, 그 장교도 저런 말 합니다 저 해기사 할 바에는 차라리 해군 장교가 낫겠다 싶어서 ROTC가 된 거다
쿨거래감사
같혀있는거 싫어하면 정신 나갈듯
정센
[쿨거래감사] 갇혀있는거 좋아해도 정신나가는 곳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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